1. 특징

  • 잎 : 잎은 드문드문 달리고 엽병은 길이 5~15cm로 떨어지기 쉬운 인편이 드문드문 붙는다. 잎은 삼각상 난형으로 10~20cm, 폭은 8~15cm로써 4회 우상으로 깊게 갈라지고 첫째 우편이 가장 크며 난상 삼각형이고 각 우편에 대가 있으며 최종열편은 긴 타원형 도는 피침형으로서 나비는 1-2mm이다. 전체적인 느낌이 우아하고 여성적이다.

  • 열매 : 포자낭군은 최종열편의 엽맥 끝에 1개씩 달리고 양쪽 가장자리와 밑부분으로 잎이 달리며 컵 모양이다.

  • 줄기 : 근경은 직경이 3~5mm이고 갈색 또는 회갈색 인편으로 덮이며 길게 뻗는다.
  • 뿌리 : 실뿌리가 내린다.
  • 원산지 : 한국
  • 분포 :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지에 분포한다. 제주도와 남부 및 중부지역에서 자생한다.
  • 형태 : 다년초
  • 크기 : 높이 15~20cm 정도

2. 넉줄고사리 효능

만성화된 풍습통 풍습통이 만성화되어 치유되지 않는 질병의 치료에 사용된다. 체질이 허약하여 저항력이 약화되고 증상이 반복될 경우엔 보신약과 함께 사용할 필요가 있다. 또한 스트렙토마이신의 독성 및 알레르기 반응의 예방과 치료에도 사용한다.

진통작용 약성이 더워 거습 이외에 활열화어하는 작용을 가지고 있어 좀처럼 통증이 소멸되지 않는 경우에 사용하면 좋은 효과가 난다. 그러나 처음부터 열이 있고 부종이 생기는 경우에는 적합하지 않다.

거습·지통작용 여러 가지 종류의 만성 관절통으로 쑤시고 저린 통증이 좀처럼 없어지지 않고 관절에 변형이 보이며 근육이 위축되고 허리와 팔, 다리가 연약하고 무력해져 일반적인 거습지통약을 사용해도 효과가 안 나올 때는 골쇄보에 보신약을 배합해 사용하면 체력을 보강하면서 거습지통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3. 질병에 따라 먹는 방법

겨울철에 근경을 채취한 다음 증기로 쪄서 말리고 불에 태워 털을 제거한다. 또는 깨끗한 모래를 솥에 넣고 센불로 가열하여 모래를 느슨하게 볶아낸 다음 골쇄보를 넣어 볶는데 표면이 부풀어 오르고 털이 꼬실꼬실타면서 황색이 되면 꺼내서 모래를 체로 쳐서 제거하고 널어서 식힌 후 비벼서 털을 없앤 다음 쓴다. 그런 다음 깨끗이 닦아 물에 담가 유연해지면 잘게 썰어 사용한다.

  • 어혈에 의한 통증에는 어혈에 의해서 일어나는 통증은 매우 많아 내과, 외과, 부인과에서 흔히 볼 수 있다. 골쇄보를 군약으로 도인, 홍화 등을 가미한다.
  • 외상으로 인한 통증에는 외상으로 국부의 통증이 오랫동안 없어지지 않고 그 부위에 청자색 반점이 있는 것은 어혈이 머물러 있어 혈액의 순환이 좋지 않기 때문인데, 이 경우에 골쇄보를 다량으로 쓰며 당귀, 현호색을 가미해 사용하면 내복용이든 외과용이든 효과가 있다.
  • 월경불순에는 월경이 순조롭지 않으면서 경혈이 자색이고 혈괴가 있으며 월경기에 복통이 있을 경우 당귀미, 향부자, 현호색, 백작약을 가미해 사용하면 어혈과 통증을 제거한다. 또한 복부 수술 후 여전히 복통이 있으면 이것을 사용한다. 이때 어혈을 없애 활혈시키고 지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