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재배특성,꽃/번식방법

1-1. 재배특성

수분을 가급적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며, 꽃이 피고 결실하면 죽어 버리므로 꽃대를 잘라서 다년초로 재배하는 것이 좋다. 과습에 매우 약하므로 배수성이 아주 좋은 마사토에 재배한다. 양지성 식물이나 반그늘에도 잘 적응한다.

1-2. 꽃/번식방법

실생 및 분주로 번식한다.

  • 실생번식 : 종자가 워낙 미립종자이므로 자연상태에서 채종하는 것은 아주 어려우나 실생파종에 의해 번식이 잘된다.
  • 분주번식 : 모식물체를 적절히 관리하면 이듬해 봄에 고사한 모식물 주변에 많은 자식물체가 자연 증식되므로 적당히 분주를 실시한다. 형성된 꽃대를 잘라 버리면 다년초로 자라며 급격하게 포기가 증식되므로 분주로 증식될 수 있다.

2. 이용방안

암석정원에 매우 좋으며 건조지 녹화용 지피식물로 쓸 수 있다. 독특한 형상을 하고 있으므로 화분에 심어 초물분재로 감상하거나 화단에 심는다. 바위솔, 둥근바위솔의 全草를 瓦松이라 하며 약용한다.

  • 여름, 가을철에 全株를 뿌리채 뽑아서 뿌리와 협잡물을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 성분 : 다량의 蓚酸이 함유되어 있다.
  • 약효 : 淸熱, 해독, 止血, 利濕, 消腫의 효능이 있다. 吐血, 鼻出血, 血痢, 간염, 말라리아, 熱淋, 치질, 습진, 癰毒, 화상 등을 치료한다.
  • 용법/용량 : 3-9g을 달여서 복용하거나 생즙을 내어 복용한다. 또는 丸劑로 쓰기도 한다. 짓찧어서 붙이거나 煎液으로 씻는다. 또는 약성이 남을 정도로 태워 粉末로 조합하여 붙인다.

3. 생육환경

산지의 바위 겉에 붙어서 자란다. 전국의 오래된 기와장 위, 돌담 또는 바위 등의 햇빛이 잘 들고 건조한 곳에 생육한다.

4. 유사종

  • 둥근바위솔은 동해안과 남해안의 해안가 바위나 모래밭에 자생한다.
  • 애기바위솔은 중북부 지역의 깊은 산 속 바위 위에 주로 자생한다.
  • 바위연꽃은 제주도 해안가의 절벽이나 암석 위에서 자생한다.
  • 다육질 식물로 꽃이 피고 열매가 맺으면 죽어 버린다. 예전에는 기와지붕 위에 널리 자생하였으므로 와송이라 부르기도 했다.
  • 꽃이 피고 열매를 맺으면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