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특징
줄기는 모가 나고 가지를 치며 비스듬히 눕기도 한다. 잎은 길이 5∼10cm로서 마주나며 아래쪽 잎은 잎자루가 길고 둥글다. 꽃은 붉은 자줏빛으로 피며 잎겨드랑이에 여러 개씩 돌려난 것처럼 핀다. 화관은 대롱 부위가 길고 아랫입술꽃잎이 3갈래로 갈라지며 윗입술꽃잎은 앞으로 약간 굽는다. 잎이 줄기를 완전히 감싸는 형태가 되어 갈색이 도는 네모진 줄기를 따라 마치 잘 다듬어진 정원수 모양을 하고 있는 이 꽃은 그 꽃모양이 마치 코딱지를 후볐을 때 콧물이 묻어 끈적하게 따라나오는 모양과 같다하여 코딱지풀이라 합니다
2. 잎, 꽃, 열매, 줄기
- 잎은 대생하고 밑부분의 것은 지름 1-2cm로서 엽병이 길며 원형이고 윗부분의 것은 엽병이 없으며 반원형이고 양쪽에서 원줄기를 완전히 둘러싸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 꽃은 4-5월에 피고 홍자색이며 엽액에서 여러 개의 꽃이 나와 윤생한 것처럼 보인다. 꽃받침은 길이 5mm정도로서 5개로 갈라지고 잔털이 있으며 화관은 통부가 길고 하순이 3개로 갈라지며 상순은 앞으로 약간 굽고 바깥면에 잔털이 있다. 수술은 2강 웅예, 폐쇄화가 흔히 생긴다.
- 열매는 소견과로 3개의 능선이 있고 도란형으로 전체에 흰 반점이 있다.
- 높이 10-30cm이며 네모지고 기부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져 뭉쳐 나고 원줄기는 가늘며 자주빛이 돈다.
3. 쓰임
어린 순을 나물로 식용하며, 민간에서는 풀 전체를 토혈과 코피를 멎게 하는 데 사용한다
4. 생육환경
습한 길가나 밭둑에서 자란다.
풀밭이나 습한 길가에서 자란다. 높이 30cm 정도이다. 줄기는 모가 나고 가지를 치며 비스듬히 눕기도 한다. 잎은 길이 5∼10cm, 나비 3∼8cm로서 마주나며 아래쪽 잎은 잎자루가 길고 둥글다. 위쪽 잎은 잎자루가 없고 양쪽에서 줄기를 완전히 둘러싼다. 잎 앞면과 뒷면 맥 위에 털이 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4∼5월에 붉은 자줏빛 꽃이 잎겨드랑이에 여러 개씩 돌려난 것처럼 핀다. 꽃받침은 끝이 5mm 정도이고 5갈래로 갈라지며 잔털이 있다. 화관은 대롱 부위가 길고 아랫입술꽃잎이 3갈래로 갈라지며 윗입술꽃잎은 앞으로 약간 굽는다. 4개의 수술 중 2개는 길고 닫힌 꽃도 흔히 생긴다.
열매는 분과로 3개의 능선이 있는 달걀 모양이며 전체에 흰 반점이 있고 7∼8월에 익는다. 어린 순을 나물로 먹는다. 민간에서는 풀 전체를 토혈과 코피를 멎게 하는 데 사용한다. 한국·중국·일본·타이완·북아메리카 등지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