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시골에서는 지붕을 조릿대로 엮어서 지붕을 덮기도 했고 어른들이 조릿대 열매 죽실을 보고 백년에 한 번씩 달린다고 하여 백년초라고도 불렀다. 또 산죽, 지죽, 조죽, 입죽 열매는 죽실, 죽미, 야맥이라고도 부른다. 한국본초도감에 화본과의 늘푸른큰키나무 분죽, 제주조릿대, 섬조릿대,이대,신의대의 잎이다. 진액을 죽력이라 하며 겉껍질을 벗긴 후의 섬유질을 죽여라 한다. 어린 순을 죽순이라 하며 식용한다. 동의학 사전의 기록을 보면 산죽에는 항암성분이 많으며 여러 가지 질병에 대한 치료효과도 좋다. 대과에 속하는 사철 푸른 작은 나무인 동백죽, 신의대, 제주조릿대, 조릿대의 잎을 말린 것이다. 조릿대는 우리나라 북부 일대와 황해남도 이남 지방에서, 신의대는 함경북도에서, 동백죽은 남부지방에서, 제주조릿대는 제주도에서 자란다. 아무 때나 잎을 따서 그늘에서 말린다. 맛은 달고 성질은 차다. 열을 내리고 소변을 잘 누게 하며 폐기를 통하게 하고 출혈을 멈춘다. 항암작용, 항궤양작용, 소염작용, 진정작용, 진통작용, 위액산도를 높이는 작용, 동맥경화를 막는 작용, 강압작용, 혈당량감소작용, 해독작용, 강장작용, 억균작용 등이 실험적으로 밝혀졌다. 발열, 폐옹, 부종, 배뇨장애,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한 출혈, 눈병, 화상, 부스럼, 무좀 등에 쓴다. 또한 악성 종양, 위 및 십이지장궤양, 만성 위염, 고혈압병, 동맥경화증, 당뇨병, 편도염, 감기, 간염, 폐렴, 천식 등에도 쓴다. 하루 8~10그램을 물로 달여 먹거나 마른 엑스를 만들어 한번에 1~3그램씩 하루 3번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엑스를 만들어 바른다.

2. 분포

원산지는 한국이며 일본, 한반도 전역에 분포한다.

3. 형태/구조

높이는 1~2m로 자라며잎은 가지 끝에서 2~3매씩 나고 긴 타원상 피침형이다. 길이는 10~25cm로서 점첨두이거나 꼬리처럼 길고 급한 예형이며 양면에 털이 없거나 뒷면 기부에 털이 있고 가장자리 가시 같은 잔톱니가 있으며 엽초에 털이 있다. 열매는 영과로 밀알 같고 껍질이 두껍고, 5월~6월에 결실을 맺는다. 줄기는 지름 3~6mm로 털이 없고 녹색이며 마디는 구형으로 도드라지고 주위가 약간 자주색이다. 뿌리는 근경성이다. 개화기는 4월이다. 꽃차례는 털과 백분으로 덮였고 아랫부분이 자주색 포로 싸여있으며, 작은 이삭은 2~5개의 꽃으로 구성되며 밑 부분에 2개의 포가 있다. 첫째 포영은 길이 7~10mm로 연모가 있고 뾰족하지만 까락 같지 않으며 둘째 포영은 길이 8~9mm로 뒷면에 홈이 있으며 내영은 3개이다.

4. 식물학적특성

벼과에 속하는 상록활엽관목이다.

5. 용도

관상용으로 쓰이며, 열매는 식용, 잎·줄기는 약용으로 쓰인다.

6. 조릿대 효능

뿌리줄기는 거풍, 제습, 거폐한의 효능이 있고 기천담해, 사지 근골통을 치료하고 잎을 죽엽이라고 하며 청열제번, 생진, 이뇨의 효능이 있고 열병으로 인한 번갈, 소아경기, 토혈, 소변단적을 치료한다. 조릿대는 해열작용을 많이 하고 항암작용, 해독작용, 진통작용이 있고 혈압을 내리는 약으로 민간에서는 고혈압과 동맥경화 당뇨병, 소갈병, 각종 암에 이름이 높은 약재이다 잎이나 줄기 뿌리 등을 차처럼 달여서 수시로 마시면 좋다.

< 동의학 사전>의 기록을 보면 열을 내리고 소변을 잘 누게 하며 폐기를 통하게 하고 출혈을 멈춘다. 항암작용, 항궤양작용, 소염작용, 진정작용, 진통작용, 위액산도를 높이는 작용, 동맥경화를 막는 작용, 강압작용, 혈당량감소작용, 해독작용, 강장작용, 억균작용 등이 실험적으로 밝혀졌다. 발열, 폐옹, 부종, 배뇨장애,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한 출혈, 눈병, 화상, 부스럼, 무좀 등에 쓴다. 또한 악성 종양, 위 및 십이지장궤양, 만성 위염, 고혈압병, 동맥경화증, 당뇨병, 편도염, 감기, 간염, 폐렴, 천식 등에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