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흰민들레 특성
- 분포지 : 전국 각처
- 높이 : 30cm
- 잎 : 특성 잎은 총생으로 돋아나며 도피침상 선형이며 길이 6-15cm, 폭 1.2-5cm이다. 무우잎처럼 깊게 갈라지고 열편은 6-8쌍으로 털이 약간 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 개화기 : 4-5월
두상화서이며 잎보다 다소 짧은 화경이 나와서 그 끝에만 밀모가 남는다. 총포는 꽃이 필 때는 길이 12mm이지만 15mm로 자라며 지름 25-27mm이다. 최포편은 선상피침형이며, 간혹 긴 타원상피침형 또는 곧추서며 뿔같은 소돌기가 있다. 화관은 황색이며 가장자리의 화관은 길이 15mm, 폭 2-2.5mm 이며 통부는 길이 5mm 내외이고 털이 없다.
- 줄기특성 : 원줄기가 없고, 잎이 총생하여 옆으로 퍼진다.
- 열매특성 : 결실기:7-8월. 열매는 수과이며, 갈색을 띤 긴 타원형으로 길이 3-3.5mm, 폭 1.2-1.5mm이며 윗부분에 뾰족한 돌기가 있다. 표면에 6줄의 홈이 있으며, 부리는 길이 6-8mm이다. 관모는 길이 6mm이며 연한 백색이다. 염색체수2n=24.
2. 민들레를 이용한 질병 치료방법
- 만성위염 : 민들레 20그램, 막걸리 한숟가락을 함께 두 번 달여서 그 탕액을 혼합하여 아침, 점식, 저녁 식후에 복용한다.
-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 민들레 뿌리를 가루로 만들어서 하루에 3번, 한 번에 5푼씩 식후에 복용한다.
- 선천성 혈관종 : 신선한 민들레 잎, 줄기의 흰 즙을 짜서 혈관종 표면에 하루에 5~10회 바른다.
- 급성 유옹 : 깨끗하게 씻어서 짓찧어 부순 민들레, 인동덩굴을 함께 달인 짙은 액에 술을 조금 넣어 복용한 후 자고 나면 효과가 있다.
- 만성간염, 지방간 등의 간질환 : 민들레를 뿌리까지 캐서 그늘에서 말린 것 30-40그램에 물 1되를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3-4번에 나누어 마신다. 황달이나 간경화증 환자가 치유된 보기가 더러 있다.
- 변비, 만성장염 : 4-5월에 민들레 뿌리를 캐서 말렸다가 가루 내어 한번에 10-15그램씩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먹는다. 같은 양의 꿀과 섞어서 알약을 만들어 먹어도 좋고 더운물에 타서 먹어도 된다.
- 천식, 기침 : 민들레를 생즙을 내어 한번에 한 잔씩 하루 세 번 마신다.
- 산모의 젖이 잘 안 나올 때 : 민들레 뿌리를 물로 진하게 달여서 마시거나 생잎을 나물처럼 무쳐 자주 먹는다.
- 신경통 : 민들레의 꽃, 잎, 줄기, 뿌리를 달여서 차처럼 수시로 마신다.
- 배뇨통, 소변불통 : 민들레의 생즙을 내어 먹거나 물로 달여서 마신다.
- 흰머리, 뼈와 근육강화 : 민들레를 오랫동안 상복한다.
- 독충에 물렸거나 뱀에 물린 상처 : 민들레를 생즙을 내서 바른다.
- 산후에 젖을 먹이지 않아 유즙이 축적되어 생긴 부스럼 : 민들레 생것을 짓찧어 붙인다. 하루에 3~4차례 갈아 붙인다.
- 급성 결막염 : 민들레, 금은화 등을 취하여 각각 따로 달여서 두 가지 점안액을 만든다. 이것을 한 번에 2~3 방울씩 하루에 3~4차례 점안한다.
- 담낭염 : 민들레 4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