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참취

  • 학명 : Aster scaber Thunb.
  • 분류 : 국화과
  • 근생엽은 꽃이 필 때 쯤되면 없어지고 엽병이 길며 심장형이고 경생엽은 호생하며 밑부분의 것은 날개가 있는 긴 엽병이 있고 심장형이며 길이 9-24cm, 나비 6-18cm로서 거칠고 양면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치아상의 톱니 또는 복거치가 있다. 중앙부의 잎은 날개가 있는 짧은 엽병과 더불어 난상 삼각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밑부분이 심장저 또는 예저로서 점차 작아지고 화서의 잎은 길이 3-5cm이다.
  • 수과는 길이 3-3.5mm, 지름 1mm로서 긴 타원상 피침형이고 관모는 흑백색으로서 길이 3.5-4mm이다. 11월에 결실한다.
  • 꽃은 8-10월에 피며 지름 18-24mm로서 백색이고 가지 끝과 원줄기 끝의 산방화서에 달리며 화경은 길이 9-30mm이다. 총포는 반구형이고 길이 4-5mm, 나비 7-9mm이며 포는 3줄로 배열되고 외포는 긴 타원형으로서 길이 1.5mm정도이며 내포는 좁고 긴 타원형으로서 길이 4-5mm이다. 설상화는 길이 11-15mm, 나비 3mm정도이다.
  • 높이 1-1.5m이고 근경 끝에서 가지가 산방상으로 갈라지며 전체가 거칠거칠하다.
  • 근경이 굵고 짧다.
  • 원산지 : 한국
  • 분포 : 일본 북해도, 시코쿠, 큐슈, 만주,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전국 각지에 야생한다.
  • 형태 : 다년생 초본
  • 크기 : 높이 약 1-1.5m이다.

2. 개미취

  • 학명 : Aster tataricus L.f.
  • 분류 : 국화과
  • 영문명 : Tartarian Aster
  • 근생엽은 꽃이 필 때 쯤되면 없어지며 잘 자란 것은 길이 65cm, 나비 13cm로서 밑부분이 점차 좁아져서 엽병의 날개로 되고 양면에 짧은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파상의 톱니가 있다. 경생엽은 호생하고 큰 것은 길이 20-31cm, 나비 6-10cm로서 난형 또는 긴 타원형이며 예두 원저이고 흔히 엽병으로 흘러 날개처럼 되며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고 엽병은 길이 9-20cm이며 위로 가면서 작아지고 엽병도 거의 없어진다.
  • 수과는 길이 3mm정도로서 털이 있고 관모는 길이 6mm정도이다. 10-11월에 결실한다.
  • 꽃은 7-10월에 피며 지름 2.5-3.3cm로서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산방상으로 달리고 화경은 길이 1.5-5cm로서 짧은 털이 밀생한다. 총포는 반구형으로서 길이 7mm, 나비 13-15mm이며 포는 3줄로 배열되고 끝이 뾰족한 피침형이며 짧은 털이 있고 가장자리가 건막질이다. 설상화는 길이 16-17mm, 나비 3-3.5mm로서 하늘색이다.
  • 높이 1-1.5m이지만 재배한 것은 2m에 달하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짧은 털이 있다.
  • 근경이 짧으며 옆으로 길게 뻗으면서 마디에서 새싹이 돋아난다.
  • 원산지 : 한국
  • 분포 : 전국 심산지역에서 자란다.
  • 형태 : 다년생 초본
  • 크기 : 높이가 1-1.5m, 폭 2.5-3.3㎝정도 된다.

3. 재배환경 및 재배관리

재배환경

취나물은 자연상태에서는 30%정도 차광이 되는 시원한 반음지에서 잘 자라며 부식질이 풍부하면서 습도유지가 잘되고 그러면서도 물 빠짐도 잘되는 토양을 좋아하므로 이와같은 조건을 갖춘 지역이나 토양을 골라 재배하는 것이 좋으며 그렇지 못할 경우 인위적으로 차광재배나 유기물 시용, 관수시설등 재배조건을 갖추어 주어야 높은 수량과 좋은 품질을 갖춘 취나물의 생산이 가능하다.

재배관리

시비방법은 취나물의 종류에 따라 다소 다르나 여기에서는 주로 재배되는 참취, 곰취, 개미취에 대해서만 기술하고자 한다. 참취의 시비방법은 밭을 갈기 전에 기비를 주고 경운을 하며 추비는 장마전 6월 하순과 장마가 끝나는 7월 하순에 주는 것이 좋다. 참취의 시비량은 작형별로 연구된 바는 없지만 보통재배에 준하여 시비를 하는데 특히 산채는 부식질이 많은 토양을 좋아하기 때문에 퇴비를 많이 주는 것이 유리이다. 그리고 대개 비료는 기비로 전량 주는데 요소와 염화가리는 2회 나누어 준다.

곰취의 시비방법도 참취와 같이 기비는 전량 밭갈기 전에 주고 추비는 생육상태에 따라 6월 하순과 장마가 끝나는 7월 하순에 2회로 나누어 사용한다. 또한 어떤 환경에서도 잘 견디는 힘이 매우 강한 식물인 마타리는 물빠짐이 좋고 비옥한 땅에서 잘 자라는데 시비방법은 곰취와 같이 밑거름은 전량 밭갈기 전에, 웃거름은 생육상태를 감안하여 6월 하순과 7월 하순에 시비를 한다.

제초작업은 묘판이나 유묘때 사용할 수 있는 제초제가 연구되지 않아 손제초가 안전하다. 그러나 2년차 봄에는 새싹이 돋기전에 밭잡초 방제약을 쓰면 쉽게 잡초를 방제 할 수 있다. 한편 가을낙엽이 진후 짚이나 낙엽으로 두텁게 피복하면 잡초의 발생이 억제된다. 봄철 출아전부터 생육기까지 충분히 관수를 하면 출아가 빨라지고 수량 증가와 품질향상 효과가 있다. 관수방법은 분수호스 또는 스프링쿨러를 이용하여 가뭄이 심할때 물을 주면 생육이 왕성하여지며 새싹 돋음이 좋고 품질이 양호하여 수량을 올리는데 도움이 되며 1회 관수량은 30∼40mm 정도가 적당하다. 그러나 한여름 장마가 계속되어 배수가 불량하면 뿌리가 썩어 버리는 경우가 있어서 배수를 철저히 하여야 한다.

취나물은 반음지성 식물이므로 고온기에는 생육장해 현상이 나타나며 잎과 줄기가 굳어져 총수량은 증가되나 식용가능한 수량은 매우 떨어지므로 고온기인 5월 하순부터 30%정도의 해가림을 하고 짚이나 낙엽 등으로 포장을 덮어주면 8월 하순까지 식용 가능한 연한 잎의 수확이 가능하다. 취나물에는 진딧물, 순나방, 풍뎅이, 거세미 등의 피해가 약간 있으나 무공해 농산물 생산차원에서 농약은 살포하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 고온기에 들면 자연히 소멸된다. 그러나 뿌리썩음병은 배수불량시 발생되므로 배수작업을 철저히 해주어야 한다.

4. 취나물의 효능

  • 혈전예방 UP 지방 DOWN : 혈전은 혈관 안에서 피가 엉기어 굳은 덩어리를 말하는데, 이런 혈전은 다양한 관상동맥질환의 원인이 된다. 취나물은 이런 혈전을 예방하는 혈 액 응고 억제효 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혈액청정을 방해하는 지방을 취나물이 효과적으로 배출해주는데, 취나물을 흰쥐에게 섭취시킨 후 조사한 결과, 변을 통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빠져 나가는 놀라운 결과를 얻었다고 한다.
  • 산나물의 왕 취나물 : 취나물은 산나물의 왕이라고 칭송 받고 있는데, 그 이유는 향소라고 불릴 만큼 미각을 돋우는 뛰어난 쌉쌀한 맛과 약간 아릿한 향기 때문이다. 이 뿐만 아니 라 그 함 유성분도 뛰어나 서 칼륨, 비타민A, β-카로틴, 아미노산 함량이 많은 알카리성 식품이다.